아침부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세포라 섀도우 찾느라
지각할 뻔 했다. 학교가면서도 머리에 둥둥, 빨리 집에가서 찾고 싶어 안달나고
새벽 다섯시 반까지 잠못자고 뒤척이다가
결국에 삼십분 정도 잔것같은데, 바보같이 첫수업 교재 놓고가서
주의력 상실, 내용이 재밌어서 엄청 열심히 듣던 수업이었다
주제는 Tennessee Williams의 The Glass Menagerie, 재밌어
끝나면 유투브에 있는 연극 영상도 좀 봐야지
영심샘 약속시간에서 약 한시간 늦었다
그래도 만나니깐 좋아, 아침부터 섀도우 찾는데
벙벙대다가 영심샘 선물 두고 왔다
다음에 줘야지